박지원 “한국당·바른미래당, 공조 태세로 가고있어”

2일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
  • 등록 2018-03-02 오전 9:40:27

    수정 2018-03-02 오전 9:40:27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사진=뉴시스)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2일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급속도로 공조 태세로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날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가 ‘한국당이 진정한 반성을 하고 잘한다면 바른미래당이 존재할 필요가 없다’(고 언급했다) 거의 통합의 길로 가는 말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거기에 가 있는 박주선, 김동철, 주승용, 권은희, 김관영 이런 분들에게 ‘어떤 경우에도 한국당은 청산의 대상이고 한국당과 절대 통합하지 않는다고 했지만 (당신들은)속고있다. 속기 전에 돌아오라’고 얘기했다”고 전했다.

이어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의 공동교섭단체 구성 건에 대해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교섭단체가 아니면 국회운영상 참여할 길이 없다”면서도 “(공동교섭단체를 구성해)인위적으로 국고 보조금 55억원을 받는다고 하면 ‘이건 옳지 않다’는 얘기를 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민주평화당이 왜 창당됐느냐. (바른미래당과)정체성과 가치관이 달라서 했다”며 “과연 정의당의 정체성과 우리가 같느냐. 민주평화당은 중도개혁이고 정의당은 진보다. 이런 차이를 국민과 당원들에게 납득이 되겠느냐”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 스냅타임
    09월 27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2024년 09월 26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09월 25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2024년 09월 24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2024년 09월 23일 오늘의 운세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화사, 팬 서비스 확실히
  • 아이들을 지켜츄
  • 오늘의 포즈왕!
  • 효연, 건강미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