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개별여행객 대상 '코리아 고토치 셔틀' 4곳 추가

대구,제천,수원·인천 여수·순천 등
  • 등록 2016-04-12 오전 9:34:36

    수정 2016-04-12 오전 9:34:36

대구 앞산케이블전망대(사진=한국관광공사)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일본인 개별여행객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코리아 고토치(현지) 셔틀’은 수원·인천, 제천, 대구, 여수·순천의 4개 코스를 4월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코리아 고토치 셔틀은 일본인 개별 여행객에게 매력적인 지방관광지를 소개하고 방문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운영 중인 사업. 지난 3월에 1차로 오픈한 부여, 안동, 문경, 평창·강릉의 4개 코스에는 700여명의 관광객이 신청해 기대 이상의 인기를 끌었다. 이에 공사는 부산 출발 대구 코스, 올해의 관광도시 제천 코스, 근거리 상품인 수원·인천 코스에 이어 KTX와 연계하는 여수·순천 코스를 추가했다.

임용묵 일본팀장은 “‘Korea 고토치 셔틀’이 총 8개 코스로 다양화되면서 이제는 하나의 브랜드로서 자리잡게 되었다. 한 달여만에 약 700여명이 예약하였고 특히 안동 코스, 부여 코스는 200명 이상이 참가하는 인기 코스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더욱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신규 코스 발굴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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