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최길선 현대重 회장 "창업주 도전정신으로 위기 극복"

  • 등록 2016-03-21 오전 9:27:44

    수정 2016-03-21 오전 9:27:44

최길선 현대중공업 회장이 정주영 창업자 추모사를 낭독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제공.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현대중공업(009540)그룹은 21일 오전 울산 본사 체육관에서 최길선 현대중공업 회장과 권오갑 사장, 백형록 노조위원장, 강환구 현대미포조선 사장, 강원식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그룹 임직원 2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 정주영 창업자 15주기 추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식은 고인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추모 영상 상영, 최길선 회장의 추모사 낭독, 그룹 관계사 임직원들의 헌화와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최 회장은 “정주영 창업자님은 우리 민족의 가능성에 대한 믿음, 앞을 내다보는 예지력, 역경에서도 꺾이지 않는 불굴의 의지와 강인한 추진력으로 세계 굴지의 회사들을 키워내셨다”며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던 창업자님으로부터 용기, 도전정신, 긍정적 자세를 이어받아 지금의 위기를 반드시 극복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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