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지식재산 통계 포커스 6호’를 발간해 제공한다고 25일 발표했다.
IP출원 증가는 상표부문이 견인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3분기까지 11만6719건이었던 상표출원은 올해(3분기 누적)는 17.7% 늘어난 13만7366건을 기록했다.
실제로 등록까지 이어진 것도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부문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21.7%, 34.9%, 0.8% 감소했지만 상표등록만 14.8% 늘어난 8만4139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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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를 비롯해 대기업 등 기업이 60.2% 비중을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개인(23.3%) △대학 및 학교(9.6%) 등이 뒤를 이었다.
유형별로는 삼성전자(대기업), 한라비스테온공조(018880)(중견기업), 넥스다임(중소기업), KAIST(대학),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공공기관) 등이 지난해 최다 특허출원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허청 관계자는 “이번에 발간한 지식재산 통계 포커스는 지식재산 통계정보를 필요로 하는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기업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으로 보급할 예정”이라며 “PDF 버전은 특허청 홈페이지(정보마당)에 게재해 무료로 다운받아 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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