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로 줄었던 외국인 관광객 다시 늘어

  • 등록 2015-08-29 오전 11:37:13

    수정 2015-08-29 오전 11:37:37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주춤했던 한국을 찾는 외국인 수가 다시 늘고 있다.

29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달 중순부터 하루 평균 외국인 입국자 수가 3만명 대를 회복했다. 25일은 중국인 입국자 2만 3078명을 포함해 4만78명이 들어왔다. 메르스 사태 이전인 5월 하루 평균 외국인 입국자 수는 3만9000여명이다.

메르스 첫 사망자가 나온 뒤 6월5일 2만9000명 대로 줄었고, 6월25일에는 1만2325명까지 떨어졌다.

메르스 사태가 사실상 끝난 지난달 26부터 2만명을 넘었고, 이달 15∼19일에는 하루 평균 3만명을 돌파했다.

메르스가 확산하자 법무부는 지난달 6일부터 단체 관광객에게 비자 수수료를 면제해줘 이달 25일까지 10만6000여명이 혜택을 입었다.

올해 3∼6월 발급된 단수비자의 유효기간도 기존 3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돼 3만7480명에게 혜택이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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