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진자 31일째 ‘0’…중동입국자 관련 격리자도 없어

이날 중 172번 환자 퇴원예정… 퇴원자수 총 139명
  • 등록 2015-08-05 오전 9:05:10

    수정 2015-08-05 오전 9:05:10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31일째 발생하지 않았다. 중동에서 입국한 의심환자는 메르스 유전자 검사 결과 최종 음성으로 판정돼 관련 격리자도 모두 해제됐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5일 메르스 확진자가 지난달 4일 이후 31일째 발생하지 않아 환자수가 186명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사망자 역시 같은 달 12일 이후 25일째 나오지 않았다. 사망자수는 현재 36명으로, 치명률은 19.4%를 유지했다.

병원 치료중인 환자 12명 중 11명은 2차에 걸친 메르스 바이러스 검사에서 최종 음성으로 확인, 음압병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겨 회복 중에 있다. 이 중 172번 환자(여·61)는 이날 중 퇴원할 예정이다. 이 환자가 집으로 돌아가게 되면 퇴원자수는 총 139명으로 늘어난다.

현재 유전자 검사에서 음성과 양성 판정이 번갈아 나오고 있는 나머지 1명이 최종 음성 판정을 받는 시점부터 28일 후 보건당국은 공식적인 메르스 종식을 선언할 계획이다.

한편, 중동지역 입국자 중 메르스 의심증세를 보이던 2명은 최종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이날 오전 6시 현재 중동지역 입국자 관련 의심환자 및 자가격리자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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