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 대비로는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모두 감소했다. 1분기는 게임업계 비수기로 성수기인 4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주는 경향이 있다.
1분기 엔씨소프트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49%, 매출은 20%, 당기순이익은 43%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한국 시장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올렸다. 한국은 1192억원, 북미·유럽 257억원, 일본 74억원, 타이완 101억원이었다. 로열티 수입은 256억원이다.
엔씨소프트 측은 “리니지 강세가 여전한 가운데 블레이드 & 소울이 대만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전년 동기 대비 실적 성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엔씨소프트는 현재 모바일화를 서두르고 있다. 지난 1분기부터 넷마블게임즈와 협력 관계를 구축했고 엔트리브소프트를 통한 신작 모바일 출시를 하고 있다. PC 온라인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도 자체 개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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