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조진영 기자] GS25가 동국제약과 손잡고 3일부터 다이어트 음료인 ‘겟잇슬림’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다이어트 음료는 커피, 레몬에이드, 자몽에이드로 식약처의 인증을 받은 건강기능식품이다.
임현창 GS리테일 편의점 건강기능식품 MD는 “HCA를 녹인 물에 과일향을 첨가하던 기존의 다이어트 음료 제조법을 뒤집어 음료에 HCA(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열매 추출물)를 첨가하는 방식을 택했다”고 말했다.
가르시니아 캄보지아란 열대식물의 한 종류다. 이 열매의 추출물은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특히 첨가된 HCA의 양이 800mg로 기존 다이어트 음료보다 많아 다이어트 효과를 높였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한편 GS25는 겟잇슬림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2개 구매 시 50%를 할인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