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추락]백주대낮 헬기 충돌에…민주 “인재 의심”

  • 등록 2013-11-16 오후 2:50:29

    수정 2013-11-16 오후 2:50:29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에 16일 LG전자 헬기가 충돌한 사건에 대해 민주당은 “서울 영공관리에 구멍이 뚫린 것”이라며 조속한 전면조사와 원인규명을 촉구했다.

김정현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논평을 통해 “주민 밀집 지역에서 어떻게 이런 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헬기 이륙허가, 항로 및 고도관리 등 헬기운영 매뉴얼이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고 있었던 데서 비롯된 인재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고 말했다.

김 부대변인 “항공관제 당국과 헬기운항사에 대한 철저하고도 전면적인 조사와 원인규명이 이뤄져야 한다”며 “관계당국은 사태수습에 만전을 기해야 함은 물론이고 사건의 경위를 신속히 조사해 서울시민의 불안을 씻어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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