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순매수 전환..2000선 회복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수 전환에 2000선을 회복했다.

24일 오전 10시11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7.39포인트(0.37%) 내린 2002.16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루만에 하락출발하며 장중 한때 1994선까지 내려앉았던 코스피는 외국인의 순매수 전환에 점차 하락분을 만회하고 있다.

외국인은 20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82억원, 218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고, 기관은 598억원 순매도세를 나타내고 있다. 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986계약, 522계약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은 1523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를 비롯한 대부분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하락한 가운데 기아차(000270) SK하이닉스(000660) LG화학(051910) 등은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69포인트 오른 528.74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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