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AP시스템(054620)이 실적 기대감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9시17분 현재 AP시스템은 전일대비 6.17% 오른 1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수주 모멘텀이 본격화되며 사상최대 실적이 전망된다는 분석에 매수세가 쏠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병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AP시스템은 현재 폭발적 수주 증가의 초입 국면에 있다"면서 "올해 1~4월에 공시된 수주액만 1111억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2분기중 추가적 수주 모멘텀이 가시화될 전망이며 올해 연간으로 AMOLED장비 수주액이 208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진단했다.
마지막으로 "수주 본격화에 따라 올해 실적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라며 "올해 매출액은 2526억원, 영업이익 208억원으로 사상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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