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105560)지주 소속 국민은행은 경기도와 함께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통삼리 경기도유림 일대에 `KB탄소중립(Carbon Neutral)의 숲`을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탄소중립의 숲`이란 기업활동이나 일상생활에서 배출하는 탄소량에 상응하는 만큼의 나무를 심어 배출한 탄소를 흡수하기 위해 조성하는 숲으로, 지구온난화 현상에 대응한 환경보호 프로그램이다.
국민은행의 사회공헌기금을 지정기탁 받아 시민단체인 `생명의 숲 국민운동`과 함께 조성하는 것이다.
국민은행은 현재 탄소배출량 관리시스템을 자체 구축 중으로 이를 통해 내년부터
연간 배출한 온실가스 총량을 계산하고 숲을 조성하거나 신재생에너지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국민은행은 "KB탄소중립의 숲 1호 조성을 계기로 향후 지속적으로 숲을 조성해 나가고 녹색금융·경영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