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국신용평가 등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10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키로 하고 한신평과 한신정평가로부터 신용등급 평가를 받았다.
아시아나항공(020560)의 공모 자금 조달은 지난 3월30일 1000억원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이후 5개월여 만이다.
이밖에 지난 2월23일에 1000억원을 사모사채로 조달했고, 3월4일에는 채권시장안정펀드가 매입한 500억원의 부채담보부증권(CBO)을 발행했다.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건전성은 지난 2008년 그룹 차원에서 진행한 대한통운 인수 참여로 다소 악화됐지만, 향후 꾸준히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어 "향후에도 금호생명 등 추가 계열지분 매각, 자금수지 개선, 환율 하향안정(외화차입금 축소표시) 등에 힘입어 동사 차입금부담이 축소되고 이자비용이 경
감되는 추세가 계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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