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조태현기자]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 대출상품인 보금자리론을 찾는 서민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10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8월 중 보금자리론 공급액은 4342억원으로 전월비 2.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품별 판매비중은 일반 보금자리론이 62%로 전월비 1%포인트 줄었으나, 0.2%포인트 금리할인 혜택을 주는 온라인전용상품 `e-모기지론`은 3%포인트 확대된 34%로 나타났다.
또 금리 전환 옵션이 있는 `금리설계보금자리론`이 전월 4%에서 1%로 축소됐으며, 저소득층을 위한 `금리우대보금자리론`은 3%로 전월과 같았다.
금융회사별로는
국민은행(060000)이 1012억원(23.3%)으로 1위 자리를 유지했고, 하나은행 978억원(22.5%), 우리은행 722억원(16.6%), SC제일은행 328억원(7.6%), 농협중앙회 313억원(7.2%), 기업은행 205억원(4.7%), 외환은행 178억원(4.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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