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000270)는 'The New World of Kia'라는 주제로 'KND-4', '쏘울(Soul)' 등 차세대 SUV의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콘셉트카를 전시했다.
기아차 디자인 총괄 책임자(CDO) 피터 슈라이어(Peter Schreyer) 부사장은 "기아차 미래 디자인에 대한 열정이 KND-4에 모두 녹아있다"며 "자유를 꿈꾸는 운전자의 개성을 구현한 KND-4는 도시와 아웃도어 라이프의 경계를 넘어서는 현대적이고 역동적인 스타일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KND-4는 남양연구소 디자인센터와 피터 슈라이어가 공동으로 개발한 콘셉트카로 지난 4월 열린 서울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됐으며 앞으로 선보일 차세대 기아차 SUV의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한 바 있다.
인테리어는 조명을 최소화하고 대신 소재와 내장 컬러를 이용한 간접조명의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연출했고 휴대용 멀티 미디어 등 각종 IT 기능들이 센터페시아에 통합 적용됐다.
아울러 기아차는 KND-4와 함께 소형 CUV 콘셉트카 '쏘울(Soul)'을 전시해 차세대 기아차 SUV의 방향성을 보여줬다.
지난해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처음 선보여 많은 관심을 모았던 콘셉트카 쏘울은 차세대 소형 SUV로, 스포티하고 대담한 SUV 외관과 다양한 공간연출이 가능한 인테리어를 갖췄다는 평이다.
|
▶ 관련기사 ◀
☞경차大戰 터지나..GM대우 `모닝` 견제 구체화
☞美 중고차 가치 폭스바겐 `최고`..기아차 바닥권
☞기아차 씨드, 스웨덴서 `올해의 가족 차`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