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대홍기획은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제작한 1000년 후 서울의 모습을 30일 공개했다.
| 사진=대홍기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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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를 제작한 대홍기획 AI 스튜디오는 텍스트부터 이미지, 비디오, 음악 및 내레이션 등 광고의 모든 요소에 생성형 AI를 활용했다.
AI 스튜디오는 별도 촬영 없이 콘텐츠를 제작하는 조직으로 지난해 11월 신설됐다. 국내 최초로 전 제작 과정에 AI를 활용한 영상 광고 ‘2024 롯데그룹 신년 광고’, 일반인 사연을 공모해 AI로 음원을 제작해 주는 ‘인생곡 프로젝트’, 신격호 롯데그룹 창업주 생전 음성을 AI로 복원한 ‘2024 롯데어워즈 격려사’ 등을 선보였다.
이번에 제작한 ‘다니엘 아샴:서울 3024·발굴된 미래’ 전시 콘텐츠는 1000년 후인 3024년으로 변화하는 상상 속 서울의 모습을 실감나게 보여준다.
이번 콘텐츠는 1000년 후 미래를 그린 작가의 고유한 세계관을 관객이 직접 몰입해 경험할 수 있는 전시다.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 다니엘 아샴은 조각, 회화, 건축, 영화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경계를 넘나드는 시각 예술로 명성을 얻었다.
한편 이번 전시는 오는 10월13일까지 롯데뮤지엄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