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클라우드가 KB국민은행의 ‘KB One클라우드 이관사업’을 수주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가 수행하던 대형 시중은행의 퍼블릭 클라우드 사업을 NHN클라우드가 수주한 것이다.
KB국민은행의 ‘KB One클라우드 이관사업’은 KB스타플랫폼 서비스 안정화를 중심으로 클라우드 서비스의 강점인 대용량/순간 트래픽 증가시 오토 스케일(Auto Scale) 환경 설계로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NHN클라우드외에도 메가존클라우드(AWS), 제니스(MS), 네이버클라우드, 크로센트(NHN)가 사업제안을 했다. 크로센트는 앞서 KB국민은행 ‘KB One클라우드’의 유지보수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으며, NHN클라우드가 지난 5월 인수했다.
앞서 NHN은 2019년 8월부터 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캐피탈, KB저축은행 등 KB금융그룹 6개 계열사에 금융 특화 클라우드 서비스인 ‘토스트(TOAST) 시큐어’를 적용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