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준코스메틱, 다오닉 지분 인수…“미용 의료기기 진출 본격화”

  • 등록 2020-10-22 오전 8:45:41

    수정 2020-10-22 오전 8:45:41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제이준코스메틱(025620)이 지난 9월 신설한 미용 의료기기 자회사 DRC헬스케어가 ‘클리어젯’ 장비 제조사인 ‘다오닉’의 지분 50%+1주를 인수했다고 22일 밝혔다.

다오닉의 대표적 제품인 클리어젯은 피부 모공에 미세한 물줄기를 분사시켜 노폐물을 제거하고, 피부 속을 자극해 진피 재생 효과를 볼 수 있는 장비다. 클리어젯은 한국 시장 론칭에 앞서 북미지역 수출을 먼저 시작해 나스닥 상장사인 ‘비너스 컨셉’(Venus Concept)이 작년부터 ‘VenusGlow’라는 브랜드로 북미 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제이준코스메틱 관계자는 “클리어젯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해 북미, 유럽 등 선진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검증된 장비”라며 “다오닉을 제이준코스메틱의 연결 자회사로 편입한 만큼 국내 및 동남아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이준코스메틱의 본업인 화장품 사업부터 미용 의료기기까지 뷰티 영역에서 토탈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춰가고 있다”며 “제이준의 차별화된 마케팅 역량을 결합시켜 관계사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이준코스메틱은 손자회사인 알에프바이오를 통해 보툴리눔 톡신 의약품을 개발은 물론 히알루론산(HA) 필러 ‘유스필’과 마취크림 ‘유스카인’을 판매하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돌 앞둔 쌍둥이 판다
  • 韓 상공에 뜬 '탑건'
  • 낮에 뜬 '서울달'
  • 발목 부상에도 '괜찮아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