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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립국악원은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열린 ‘제13회 온 나라 전통춤 경연대회’에서 중요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일무 이수자인 최정윤(46)씨가 ‘춘앵전’과 ‘살풀이춤’으로 대통령상과 상금 700만원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최 씨는 “대통령상을 받기 위한 세 번의 도전 끝에 드디어 수상을 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전통춤의 발전을 위해 매진하라는 뜻으로 알고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예인부 수상자에게는 ‘수요춤전’ 등 국립국악원에서 개최하는 공연에 출연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신인부 최고상인 국무총리상(금상) 수상자는 해외 문화예술 탐방의 특전을 얻는다.
△예인부 대통령상=최정윤 △예인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정유경 △예인부 국립국악원장상=정소연 △신인부 국무총리상=윤종현 △신인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유희수 △신인부 국립국악원장상=김현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