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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프로가 새로운 카메라 2개와 첫 드론을 공개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에 선보인 드론의 이름은 ‘카르마’(Karma)로 고프로의 액션 카메라인 ‘히어로’(Hero)를 장착할 수 있다. 최대 속력은 초당 15m이며, 최대 1000m를 갈 수 있다. 비행고도는 4500m까지 가능하며 무게는 1kg 정도다. 배터리는 최대 20분 비행할 수 있으며 무게는 545g이다. 자체 상자에 접어 넣을 수 있는 등 휴대하기 편리하며, 조종법이 쉬워 드론을 조정해 본 적이 없어도 별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고프로 측의 설명이다. 내달 23일부터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며 가격은 799달러다. 한국 홈페이지에는 100만원으로 책정돼 있다.
히어로5 블랙은 2인치 터치스크린을 장착했으며, 음성인식이 가능해졌다. 가격은 이전 모델보다 50달러 정도 낮아진 399달러로 책정됐다. 더 작아진 카메라를 장착한 히어로5 세션은 299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