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세요...서울의료관광 헬프데스크 오픈

29일 서울 중구 명동역 인근에 개장해
  • 등록 2016-02-29 오전 9:12:30

    수정 2016-02-29 오전 9:12:30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외국인 의료관광객에게 의료관광에 대한 정보와 편의를 제공하는 헬프데스크가 서울에 문을 열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은 서울 중구 명동역 인근에 의료관광에 대한 종합정보를 제공하는 ‘서울의료관광 헬프데스크’를 29일부터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헬프데스크 운영은 의료 목적으로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보건산업진흥원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서울을 찾은 의료관광객은 15만 5000명으로 최근 3년간 연평균 25% 증가하는 추세다.

헬프데스크에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메디컬코리아 인포메이션 센터’와 공동 입주한다. 각 기관간 정보 공유 등을 통한 업무 협업으로 외국인 환자에게 보다 편리하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또 영어, 중국어, 일본어 전문 상담인력(3명)을 배치한다. 이들은 외국인 환자에게 서울 의료기관이나 의료 서비스 안내, 의료관광 홍보 및 일반관광 안내, 의료기관 지원 등의 역활을 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는 전국 대상 의료기관 안내, 의료불만 분쟁상담, 지역의료관광센터 연계, 불법브로커 신고 접수 등의 업무를 담당할 직원 8명을 배치한다.

김의승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의료관광은 서울의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의료관광객 유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
☞ 영종도 카지노 복합리조트…中 의존도 줄여야 '잭팟'
☞ 80兆 시장잡자…불붙은 아시아 카지노 전쟁
☞ 카지노복합리조트, 34곳 중 1곳만 선정된 이유는
☞ [여행] '천년 로맨스'에 귀 열고 '야경팔경'에 눈 씻다
☞ [여행] "억수로 춥디만…" 고가 담장에 봄 들었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