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한국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KISIA)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정보보안 및 물리보안 해외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정보보호 전략물자 및 절충교역 설명회’를 다음달 3일 서울 가락동의 KISA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전략물자 관리제도에 대한 대응과 절충교역제도의 적극적 활용방안을 모색해 정보보호산업의 해외진출을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절충교역은 외국에서 군사장비와 물자 등을 얻을 때 계약자에게 기술이전과 부품 역수출 등 반대 급부를 요구하는 조건부 교역을 말한다.
국방 절충교역 대상물품이 군수품에서 2011년 중소기업 일반물자로 확대되면서 정보보호 중기의 수출확대 가능성이 기대된다.
KISIA와 KISA는 절충교역 참여방법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통해 국내 정보보호산업이 진출장벽이 높은 북미지역 등 선진시장으로의 진출 기회를 여는 데 도움울 줄 방침이다.
참가신청은 정보보안산업협회 홈페이지(www.kisia.or.kr)나 이 주소(www.kisia.or.kr/2015/0603/apply.php)를 통해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