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순백색 LCD 모니터 출시

  • 등록 2008-10-21 오전 11:03:00

    수정 2008-10-21 오전 11:03:00

[이데일리 김상욱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심플하고 청초한 느낌을 강조한 55cm(22형) 와이드 LCD 모니터(모델명: CX-2233GW)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품은 고광택 재질의 순백색 테두리를 적용해 깨끗함과 단아함이 돋보인다. 특히 제품 하단부에 투명 아크릴 소재의 데코레이션 바를 채용해, 모니터를 켰을 때 은은히 비춰지는 블루 라이트로 청초하면서도 영롱한 느낌을 제공한다.

성능측면에서는 2만대1 명암비와 5ms 응답속도를 갖췄고, 자동입력조절기능을 통해 와이드 스크린에서 왜곡되어 보일 수 있는 4대3 이미지를 본래 형태 그대로 감상할 수 있다.

그밖에 맞춤키 기능을 제공해 모니터에서 제공하는 매직 브라이트, 매직 컬러 등 다양한 기능중 사용자가 선호하는 기능을 맞춤키로 지정할 수 있다. 언제든지 한 번의 키 조작으로 설정이 가능하다.

또 소비자가 설정한 시간이 되면 제품이 꺼지는 '꺼짐 예약 기능'이 있어 모니터 수명을 연장시킬 뿐만 아니라 에너지 절감효과까지 거둘수 있다. 제품가격은 37만8000원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박용진 상무는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싱크마스터 T 시리즈와 함께 올해 삼성전자가 모니터 세계 1위 수성을 이어 갈 제품"이라며,"향후에도 차별화된 디자인의 제품을 출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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