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보합권 후퇴, 1890 하회..IT 급락

  • 등록 2008-05-16 오전 9:51:39

    수정 2008-05-16 오전 9:51:39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16일 개장초 1900선을 넘보기도 했던 코스피가 1890선마저 내주며 보합권으로 밀려났다. 장중 하락세로 반전하기도 하는 등 1900선 돌파는 쉽지 않은 모습이다.

전기전자업종에 집중됐던 매기가 철강금속과 운수장비 등 중국관련주로 옮겨간 분위기다. 덕분에 포스코와 현대중공업 등 철강과 조선 대장주들의 주가는 견조하지만 IT업종 대표주들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50분 현재 LG디스플레이(034220)는 4.64% 급락하고 있으며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도 하락세다. 하락률은 각각 1.57%와 0.61%.

LG디스플레이의 경우 필립스와의 지분문제가 원활히 해결되지 못한데 따른 실망매물이 쏟아지고 있는 것으로 시장에선 보고 있다. 전날 신고가 경신행진을 벌이기도 했던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사흘 연속 오른데 따른 피로감을 무시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기관은 현재 전기전자업종에서만 330억원대의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 관련기사 ◀
☞LG디스플레이 6세대 추가투자 나선다
☞LG디스플레이 `LCD는 사각` 고정관념 깼다
☞LG디스플레이 `이번엔 부품업체`..티엘아이 지분 13% 취득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모습 드러낸 괴물 미사일
  • 국민에게 "충성"
  • 화사, 팬 서비스
  • 오늘의 포즈왕!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