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GSL 시즌1’ 대진표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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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2021년 GSL 첫 시즌이 시작된다. 22일 아프리카TV는 서울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21 GSL(Global Starcraft II League, GSL) 시즌1’을 개막한다고 밝혔다. GSL은 아프리카TV가 주최하는 글로벌 스타크래프트 II 리그로 2010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12년 차를 맞이한 대표적인 장수 e스포츠 리그다.
이번 ‘2021 GSL 시즌1’은 약 7주간 이어진다. 먼저, 코드S 16강에 진출할 8명의 선수를 선발하는 코드A가 5전 3선승제 싱글 토너먼트로 3일간 진행된다. 코드A에서 선발된 8명의 선수는 ‘2021 GSL 슈퍼토너먼트 시즌1’에서 시드를 획득한 조성호(Trap), 박한솔(Zoun), 조중혁(Dream), 주성욱(Zest) 그리고 예선전을 상위권으로 통과한 이병렬(Rogue), 강민수(Solar), 이신형(INnoVation), 박진혁(Armani) 등 8명의 선수와 합류해 코드S 16강전을 치르게 될 예정이다.
22일 오후 6시30분에 시작하는 코드A 1일차 경기에서는 전태양(TY), 최민우(Prince), 김유진(sOs), 정재영(Percival), 조성주(Maru), 장현우(Creator)가 격돌한다. 이어지는 25일(목) 코드A 2일차 경기에서는 박수호(DRG), 후안 로페즈(SpeCial), 김도욱(Cure), 변현우(ByuN), 신희범(RagnaroK), 남기웅(Hurricane)이 출전해 경기를 펼친다. 마지막 날인 29일(월) 3일차 경기에는 김대엽(Stats), 원이삭(PartinG), 이재선(Bunny), 박령우(Dark)가 출전한다.
전장은 현재 래더맵과 동일한 ‘데스오라’, ‘필러스 오브 골드’, ‘옥사이드’, ‘라이트쉐이드’, ‘로맨티사이드’, ‘자가나타’에 GSL 자체 제작맵인 ‘노틸러스’를 추가해 사용된다.
총 상금은 11만8000달러(약 1억3000만원) 규모로 우승자에게는 상금 2만달러와 함께 국제 e스포츠 대회인 ‘IEM Katowice(카토비체) 2022’로 직행할 수 있는 시드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