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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법적으로 부당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저를 이제 조금 놔주지, 왜 이렇게 저만, 한 사람을 가지고 못살게 구냐. 유권자가 판단하면 되는데. 그렇게 아이템이 없는지 왜 이렇게 꼭지를 잡아서 저를 조리돌림을 하는지, 인간적으로 너무 한 거 아니냐”라고 했다.
그러면서 “MBC 자체 노조에서 엊그저께 논평을 냈는데, MBC가 기사를 보도하면서 차명진 공천 16일에 대해서 2분 10초 동안 일방적으로 차명진을 비방했다. 제가 볼 때 상당히 공정하지 않다”라며 “MBC 노조에서 2월 27일 날 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에 출마하는 김민석씨 같은 경우, 이 사람이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아무 언급도 안 하고, 그다음에 탈당하고 나갔다고 들어온 것도 상당히 미화하고. 이런 식으로 편파 보도하는 것은 맞지 않다”라고 지적했다.
지난해 4월 차 전 의원은 페이스북에 “세월호 유가족들, 자식의 죽음에 대한 세간의 동병상련을 회 쳐먹고, 찜 쪄먹고 진짜 징하게 해쳐 먹는다”라며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냈다.
한선교 미래한국당 대표의 비례대표 후보 공천 논란에 대해선 “저는 한 대표에게 박수를 치고 싶다. 황 대표가 비판을 받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 대표가 공천한 내용이 참 상식적으로 안 맞는 게 많다. 이념을 떠나 대표성에 있어서. 그거는 유권자에게 심판받으면 된다”라며 “한 대표가 소위 말하면 위성정당을 만들어서 미래통합당에서 시키는 대로 비례대표를 순번을 정했다? 이거는 제가 볼 때는 일시적으로 우파 정치인들한테 좋을지 모르지만, 기본적으로 정당 정치의 기본 원칙을 훼손하는 거고 이렇게 되면 앞으로 정당정치가 없어지게 된다. 그러면 대의 민주주의가 안 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