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주간’은 기업가, 개발자 등 SW분야 전문가는 물론, 일반 국민들도 참여해 SW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2011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6회를 맞이했다.
SW에 관심 있는 국민 4,600여 명이 참여하여, 다가올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의 SW의 역할과 전망, 비전을 공유하고 우리가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했다.
주요 성과는 다음과 같다.
SW기업의 비즈니스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된 전시회, 세미나에는 1,200여 명의 SW기업인, 개발자 등 업계관계자가 참여해 우수SW 제품 전시 및 투자유치를 위한 상담회 등이 진행되었다.
28·29일 양일간 진행된 ‘우수 SW기업 투자유치 설명회’에서는 디지털사이니지 분야 벤처기업인 ㈜엘토브가 벤처캐피탈(VC)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로부터 15억 원 규모의 투자확정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65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됐다.
디지털사이니지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디스플레이 스크린이나 프로젝터에 영상과 정보를 표시하고 네트워크로 원격 관리하는 융합 플랫폼이다.
SW교육관련 행사에서는 SW교육의 발전방안과 SW전공 학생들의 진로 등에 대해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SW교육 공감콘서트’, ‘SW교육 성과보고회’에는 SW교육 교사, 에듀테크 기업 등 SW교육 생태계 구성원이 한자리에 모여, SW교육 선도학교 운영 경험 및 SW교사 연구회-SW교육 기업간 공동 연구사례 등을 공유하고 SW교육 활성화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기업가·개발자와 학생간 SW현재, 미래간담회’에서는 ㈜마이다스아이티 이형우 대표,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오재철 대표로부터 창업 성공스토리를 생생하게 전해 들었다.
2017년 SW업계 주요이슈 로는 인공지능, 클라우드, 가상현실·증강현실, 사물인터넷, 스마트카, 차세대보안, 핀테크, O2O, 스마트 헬스케어, 오픈소스 등이 꼽혔다.
‘SW Quality Insight 컨퍼런스’에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의 차세대 산업분야에서 SW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론을 소개하고, 의료용SW, 자동차 전장SW에서 품질을 향상한 사례를 공유하였다.
서석진 미래부 SW정책관은 “금번 소프트웨어주간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SW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2018년 초중등 SW교육 필수화 대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생각을 들을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라며 “국내 SW산업과 SW교육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6 소프트웨어주간의 주요성과, 강연 자료 등은 SW중심사회 홈페이지(http://www.softwa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계행사인 ‘한이음엑스포’는 12월 7일(수)~8일(목) 이틀간 코엑스에서 진행되며, SW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한 대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VR, 드론, IoT 등 SW기반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 할 예정이다.
한이음엑스포 : 12.7(수)-12.8.(목), 09:00-18:00, 코엑스 C1-C3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