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원내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제1야당이 민생대책을 내놓은 것, 그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있는 일”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미세먼지 대책부담을 서민가계에 전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 저희 당의 일관된 입장”이라면서 “서민생활에 주름을 안겨줄 수 있는 대책은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는 이미 발표했던 대로 노후 화력발전소 폐쇄, 방진·집진시설의 확대, 주변국과의 공조 강화, 친환경차 집중 지원대책 등을 강력하게 추진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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