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에서 4선 고지에 오른 홍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 “지금 상황이 제가 나서야 될 때인지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새누리당이 총선참패를 수습하기 위해 원유철 원내대표 비대위 체제를 선택한 것과 관련, “ 고육지책이라고 생각한다”며 “비대위원장이 권한을 행사한다든지 당의 틀을 바꾼다든지 그런 일이 아니고 전당대회를 그냥 관리하는 수준밖에 되지 않지 않겠습니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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