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8.94포인트, 0.47% 오른 1899.61에 거래 중이다.
3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국제 유가가 오르면서 동반 상승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날보다 1.13% 오른 1만6336.66으로 마감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0.50% 상승한 1912.53을 기록했다. 다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28% 하락하며 4504.24로 장을 마쳤다.
국제 유가는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30달러선을 회복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3월물 선물 가격은 전날보다 8.03% 오른 배럴당 32.28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3월물 선물 가격도 7.24% 상승한 배럴당 35.09달러를 기록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날 낙폭이 컸던 의료정밀(1.17%)과 운수장비(1.15%), 증권(1.39%)의 상승세가 가파르다. 반면 유통업(-0.77%)과 통신업(-0.23%), 보험(-0.25%)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05포인트, 0.45% 오른 684.01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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