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중대형 전지 이익 창출 본격화-신한

  • 등록 2016-01-27 오전 8:33:36

    수정 2016-01-27 오전 8:33:36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신한금융(055550)투자는 27일 LG화학이 올해 2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다만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밑돈 것을 감안해 목표주가는 40만원으로 소폭 하향 조정했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LG화학의 4분기 영업이익은 3520억원으로 예상치(3932억원)를 하회했다”며 “기초소재 이익 감소폭이 컸지만 정보소재는 기대치에 부합했고 중대형 전지도 손익분기점에 도달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2.7% 증가한 2조600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지난해 손익분기점 수준에 머물렀던 전지 부문은 17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중국 전기차 보조금 축소 발표로 주가가 하락했지만 중국 정부의 전기차 육성 의지가 퇴색하지는 않았다”며 “LG화학처럼 싸고 성능 좋은 배터리를 만드는 업체에게는 오히려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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