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KT(030200)는 16일 오후 6시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KT소닉붐과 LG세이커스의 경기에서 ‘기가 인터넷 100만 고객 달성‘ 기념 이벤트를 개최한다.
2014년 10월 상용화된 KT 기가 인터넷은 서비스 출시 1년2개월만에 100만가입자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KT 측은 “지난해 대한민국 통신 130주년을 맞아 제시했던 ‘지능형 기가 인프라와 ICT 융합을 기반으로 한 4차 산업혁명의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KT는 이날 행사를 기념해 KT소닉붐 팬들과의 축제를 마련했다. KT는 다양한 이미지를 활용해 경기장을 ‘GiGA 100만 농구장’으로 변신시킨다는 계획이다. 선수들은 ‘GiGA 100만’ 스페셜 유니폼을 선보이고 당일 입장객 선착순 1000명에는 ‘GiGA 100만’ 스페셜 선수 연습복을 증정한다.
하프타임 때 KT는 100만원 상당의 백화점상품권 등의 이벤트 경품을 증정한다. 경기 전후 워킹 비전을 맨 마스코트와 사진을 찍고 SNS을 통해 100만 축하메시지를 보내면 추첨을 통해 외식상품권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준비했다.
신훈주 KT 마케팅부문 IMC 담당 상무는 “ 기가 인터넷처럼 빠른 농구경기를 즐기는 KT소닉붐 팬들과 기가 인터넷 100만 돌파를 기념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2030 세대가 좋아하는 스포츠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KT의 기가 서비스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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