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퍼센트, 누적투자금액 100억 돌파

매달 90% 이상의 성장..12개월 만에 누적투자액 100억 넘어
  • 등록 2015-12-22 오전 9:08:48

    수정 2015-12-22 오전 9:08:48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개인간 투자, 대출 중개 플랫폼인 8퍼센트(대표:이효진, 8percent.kr)가 중금리 P2P금융기업 최초로 누적투자금액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8퍼센트는 다수의 개인이 돈이 필요한 개인에게 소액씩 투자하는 플랫폼으로 지난 2014년 12월 첫 채권을 공시한 이후 12개월 만에 누적 대출금액 100억원을 넘어섰다.

특히 올해 6월 투자금액 10억을 넘어선 이후 매달 90%이상의 큰폭의 성장하였지만 아직까지 부실율은 0%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까지 518개의 채권의 모집에 성공하였고 이는 4,400명의 투자자가 27,100번의 분산투자를 통해서 누적투자금액 100억원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대출실행 대상 중 중소기업 근로자와 소상공인이 59%이고 비정규직 및 사업자가 46%에 이른다. 기존 금융권에서 소외를 받고 고금리 영역으로 넘어가야 했던 중소기업 근로자와 비정규직 계층에 대안 금융을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퍼센트 이효진 대표는 “8퍼센트는 중금리 투자, 대출로 대변 시장을 되는 P2P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장을 개척해온 중금리 전문 기업이다. 투자자에게는 저금리 시대의 안정적 투자의 대안을 제시하고 대출자에게는 중금리 대출을 제공함으로써 고금리 대출의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데 기여했다고 생각한다.”라며, “누적투자금액 100억이라는 가시적 성과도 중요하지만 건전한 중금리 P2P 투자, 대출 시장을 열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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