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솔브레인, 인수 시너지 의문에 약세… 피인수 제닉은 ↑

  • 등록 2015-09-25 오전 9:12:30

    수정 2015-09-25 오전 9:12:30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마스크팩 제조업체인 제닉(123330)의 최대주주 지분을 인수한 솔브레인(036830)이 향후 사업 시너지에 대한 의문이 작용해 약세를 이어갔다.

4.04% 내린 4만7500원 지난 22일 이후 3거래일째 약세다. 24일에는 제닉 인수 이슈가 발생했음에도 반등을 이끌어내지 못했다.

솔브레인은 제닉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인 유현오 회장의 지분 25.44%를 699억원에 인수했다. 화학·제조기술의 부분지원과 제닉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특허·법률·계약·경영자문·자금지원 등을 지원할 것이라는 설명도 곁들였다.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제닉은 하이드로겔 마스크 부문에서 독보적인 회사지만 나 부실 부문인 홈쇼핑 판매 사업을 어떻게 할 것인지가 중요하다”며 “반도체 디스플레이 에천트 전문업체인 솔브레인의 제닉 인수에 따른 사업 시너지가 불분명하고 인수 후 기존 경영진의 거취와 사업부 전략은 향후 실사 등을 통해 검증이 필요해 영향은 중립적”이라고 진단했다.

반면 솔브레인으로부터 자금을 지원 받게 된 피인수 기업 제닉은 6.42% 오른 3만8950원에 거래되며 강세다. 이달미 현대증권 연구원은 “회사가 점진적으로 더 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고 하반기 실적 호조세를 바탕으로 주가가 안정을 찾아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 관련기사 ◀
☞ 솔브레인, 제닉 최대주주 지분 인수… 전략 검증 필요-삼성
☞ 솔브레인, 제닉 지분 25.44%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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