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한유화, 실적 기대감 속 18만원 돌파

  • 등록 2015-04-24 오전 9:08:47

    수정 2015-04-24 오전 9:08:47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대한유화(006650)가 실적 기대감 속에 장 초반 2%대 강세를 보이며 18만원선마저 넘어섰다.

24일 오전 9시8분 현재 대한유화(006650)는 전거래일보다 2.56%(5000원)오른 18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보다 41.7% 개선된 345억원을, 영업이익률은 8.5%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석유화학에서 가장 중요한 제품인 에틸렌 스프레드가 1분기 톤당 평균 435달러를 기록해 전 분기보다 18.5% 상승했고 합성수지 스프레드도 12.1%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유가하락에 따른 NCC 업체들의 경쟁력 회복이 주목받고 있다”며 “그 중 대한유화는 합성수지와 화섬원료 등 다운스트림 설비가 많아 경쟁사 중 가장 가파른 실적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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