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와인 G7, 밀리언셀러 등극 눈앞

누적판매 90만명 돌파..연말 100만명 넘을 듯
가격 대비 우수한 품질 장점
  • 등록 2014-11-14 오전 9:40:25

    수정 2014-11-14 오전 9:40:25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 이마트(139480)와 신세계 L&B가 공동으로 출시한 칠레와인인 G7이 밀리언셀러 와인 등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마트는 14일 G7이 누적기준 90만병이 판매되며 연말기준으로 국내 첫 100만병이 판매되는 밀리언셀러 와인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는 그동안 국내 대표와인으로 알려져 있던 몬테스알파, 1865도 아직 달성하지 못한 대기록이다.

G7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끄는 이유는 1병당 6900원(750ml)으로 1만원 미만의 저렴한 가격에다 까베르네 쇼비뇽,샤도네이, 메를로 등 좋은 품질의 원료를 사용했기 때문이다.

대표상품인 G7 까베르네 쇼비뇽의 경우 스테이크나 피자 등 서양 요리뿐 만 아니라 불고기, 갈비찜 등 전통 한식과도 잘 어울린다.

G7 와인은 정재은 신세계 명예회장이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과 정유경 신세계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족 식사자리에서 테이블와인으로 자주 사용되는 것이 알려지면서 일명 ‘정용진 와인’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이마트 신근중 와인바이어는 “G7 와인은 가격대비 고객 만족도가 높은 와인”이라며“연말을 맞아 G7 와인의 프로모션을 확대해 100만병 판매 기록 달성에 박차를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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