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알뜰폰(MVNO) 관련주들이 동반 급등세다. 이통3사가 3개월 영업정지에 들어가는데다 전일 4이동통신 선정이 불발되면서 반사이익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28일 오전 9시43분 현재
온세텔레콤(036630)은 전일 대비 8.8% 오른 343원을 기록 중이고,
아이즈비전(031310)은 6.47% 상승한 2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제4이동통신사에 단독으로 도전한 한국모바일인터넷(KMI)이 주파수 할당 신청을 하지 않음에 따라 사업자 선정이 무산됐다. 또 미래창조과학부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시정명령 불이행을 한 이동통신 3사에 대해 영업정지 3개월을 통보했다.
정부가 통신비 인하 수단으로 제4이동통신사 대신 알뜰폰 활성화를 선택한 상황에서 이같은 변화에 반사이익 기대감이 확산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