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NHN(035420)은 네이버 사전 모바일 서비스에 ‘중국어단어장’을 26일 출시했다.
중국어단어장은 ▲내 단어장 ▲HSK(중국한어수평고시)단어 ▲BCT(비즈니스중국어시험)단어 ▲기본회화로 구성됐다.
중국어단어장은 시험을 준비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신(新)HSK 1~6급의 각 급수별 단어와 BCT용 단어를 생활어휘와 실무어휘로 구분해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이어듣기’ 기능을 통해 단어들의 원음 발음과 뜻을 연이어 들을 수 있으며, ‘외우기’ 기능으로 한자 획순을 확인하고 한자를 써볼 수 있다. ‘퀴즈’ 기능을 통해 신HSK 시험유형과 유사하게 단어의 뜻과 병음을 맞추는 등 5가지 유형의 퀴즈를 접할 수 있다.
김종환 네이버 사전&백과DB실장은 “지난해 출시한 영단어장이 학습자들에게 크게 호응을 받아 단어장 서비스를 다양한 언어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중국어 모바일 사전이 지난해 대비 폐이지뷰 2배 이상을 기록하는 등 중국어 학습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해 중국어 단어장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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