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10시5분 현재 현대차는 전일대비 7000원(3.12%) 오른 23만1500만원에 거래되며 하루 만에 반등했다. 도이치증권과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가 매수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기아차도 전일 대비 4.05%(2400원) 상승한 6만1600원에 거래 중이며 전날 포스코(005490)를 제치고 시총 3위에 등극한 현대모비스도 2.66%(7500원) 오른 28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울러 현대차그룹 계열 현대글로비스(086280)(3.74%)와 현대위아(011210)(1.42%)도 오름세다.
이명훈 HMC투자증권 연구원도 “중국공장 증설과 브라질공장 신설, 미국공장 3교대 전환 효과가 반영되고 내년 4분기 터키공장 증설까지 더해지면 내년 글로벌 판매대수는 476만대에 이를 것”이라며 “양적·질적 성장을 병행하는 견고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