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美 SW업체 `엠스팟` 인수 추진 중

클라우드 기반 콘텐츠 서비스 넓히기 위한 포석
  • 등록 2012-05-06 오후 7:10:39

    수정 2012-05-06 오후 7:13:56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미국 소프트웨어 벤처업체 엠스팟(Mspot) 인수를 추진 중이다. 클라우드 기반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포석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영화·음악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제공하는 기술을 보유한 엠스팟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팔로 앨토에 있는 엠스팟은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다렌 추가 지난 2004년에 만든 회사다. 스마트폰에 콘텐츠를 저장하지 않고 실시간으로 즐기는 서비스를 개발해 30여 종 스마트폰에 제공했다.

삼성전자는 이 업체를 인수해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콘텐츠를 늘리고, 다양한 기기에서 클라우드 컴퓨팅을 이용한 콘텐츠 서비스를 개발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아직 확인해줄 수 있는 사항은 없다"며 말을 아꼈지만,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의 인수 추진 움직임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 관련기사 ◀ ☞삼성전자, 美법원 디자인 특허소송서 애플에 패소 ☞美 마이크론, 日 엘피다 인수 사실상 결정 ☞삼성, 어린이날 맞아 13만여명에 사업장 개방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김희애 '자기 관리 끝판왕'
  • 손바닥 얼굴
  • 인간 복숭아
  • "사장님~!"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