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팔자` 전환..코스피 상승폭 축소

  • 등록 2011-08-25 오전 10:10:00

    수정 2011-08-25 오전 10:10:00

[이데일리 김지은 기자] 5거래일만에 1800선을 넘어섰던 코스피 지수의 상승폭이 빠르게 줄어들며 다시 1770선대로 내려앉았다.

장 초반 매수세를 유지했던 외국인이 `팔자`로 방향을 틀었고, 프로그램 매물이 빠르게 증가한 점이 지수 상승폭을 줄이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25일 오전 10시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3.96포인트(1.37%) 오른 1778.74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90억원, 120억원의 매도세를 기록중인 가운데 기관만이 860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물은 1300억원 가량 출회중이다. 베이시스가 나흘만에 백워데이션으로 돌아서면서 차익매물이 1240억원 출회되고 있고, 여기에 비차익 매물도 990억원 가량 흘러나오는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상승폭을 다소 줄이고 있다.

한 때 4% 이상 강세를 보였던 삼성전자(005930)는 전일대비 1만7000원(2.40%) 오른 72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005380)(4.99%), 기아차(000270)(2.97%), 현대중공업(009540)(4.61%) 등도 상승폭이 줄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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