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마트한 업무 체질화한다"

LG트윈타워에 아이디어 공작소 `오아시스 캠프` 설치
  • 등록 2011-08-11 오전 11:03:00

    수정 2011-08-11 오전 11:03:00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LG전자(066570)는 서울 LG트윈타워 서관 33층에 임직원이 창의적인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아이디어 공작소`를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이디어 공작소의 이름은 사내공모를 통해 `오아시스 캠프(Originality·Autonomy·Space·Independence·Story`로 지어졌다.

이 공간은 사용 목적에 따라 캠프 파크, 캠프 1&2, 필드 갤러리 등 3개 구역으로 구성됐다. 캠프 파크는 회의 시작 전 좋은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도록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캠프 1&2는 회의의 특성에 맞게 이용자가 회의실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회의실 벽은 30여개의 조립식 쿠션으로 채워졌다.

필드 갤러리에는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실질적인 성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디자인이 적용됐다.

김영기 LG전자 CRO(Chief Relations Officer) 부사장은 "창의와 자율이라는 문화적 기반에서 성과를 내기 위한 공간"이라며 "똑똑하게 일하는 문화를 체질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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