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롯데마트서 갤스S2 하나면 결제·적립 OK"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KT가 두꺼운 지갑 대신 휴대폰 하나로 간단하게 결제와 포인트 적립 등을 할 수 있는 `근거리 무선통신(NFC)` 사용 확대에 나선다.

KT(030200)는 NFC 모바일 경제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신규 스마트폰인 `갤럭시S2`에 관련 기능을 탑재하고 전국 체인망인 롯데마트와 제휴했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KT는 전국의 롯데마트에서 쿠폰사용과 멤버십 적립, 신용카드 결제 등이 가능한 통합결제 서비스를 선보인다. KT의 NFC 서비스인 `올레 터치`를 이용하면 휴대폰 하나로 롯데마트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

올레 터치 서비스는 KT가 이달 선보일 삼성전자의 `갤럭시S2`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NFC 전용단말 `코비N(SHW-A170K)`과 금융 스마트폰인 `베가X`, `이자르`를 통해 이용하면 된다.

갤럭시S는 올레 터치 애플리케이션을 기본 탑재하고 있어 별도 다운로드 없이 바로 사용할 수도 있다.

KT 통합고객전략본부장 양현미 전무는 "KT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기반으로 고객들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NFC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며 "서비스 제공자들도 KT NFC를 이용해 응용서비스를 제공할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롯데카드, 롯데마트와 함께 오는 6월까지 롯데마트 구매 고객에게 최대 1만9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제공한다.     ▶Digital쇼룸 스마트폰 관련 동영상 보기◀ ☞ 퓨전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아크` 떴다 ☞ `소셜커머스 집중 진단, 그 후···` ☞ `SKT의 아이폰-KT의 갤럭시S?`..궁금하다 궁금해 ☞ 스마트폰 아트릭스, `합체하고 변신하라!` ☞ "이것이 삼성전자 갤럭시S 2 입니다" ☞ 스마트폰-TV 기묘한 동거, N스크린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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