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이 제시한 올해 실적 전망이 시장의 기대치를 하회할 뿐만 아니라 대규모 수주가 지연되고 있다는 점이 주가 약세의 원인으로 풀이된다.
9일 오전 9시21분 현재 두산중공업(034020)은 전일대비 3.17% 하락한 6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증권도 "원전비중 증가에도 불구하고, 풍력, 초초입계압 화력 등 신사업으로부터의 비용이 증가해 수익성 개선이 제한적"이라며 "건설 관련 충당금 등 비용 집행 지속으로 수익성 개선이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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