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G37 컨버터블`, 유럽서 품질 인정받아

유럽미디어협회 주관 `플러스 엑스 어워드`..디자인·품질 부문 수상
  • 등록 2010-06-01 오전 10:30:20

    수정 2010-06-01 오전 10:30:20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닛산자동차의 고급 라인인 인피니티의 G37 컨버터블이 유럽에서도 품질과 디자인을 인정받았다.

인피니티는 1일 고성능 하드탑 럭셔리 컨버터블 모델인 `인피니티 G37 컨버터블`이 유럽미디어협회가 주관하는 `플러스 엑스 어워드`에서 디자인 및 품질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 인피니티 G37 컨버터블
인피니티 G37 컨버터블은 디자인과 주행성능을 겸비한 인피니티 G시리즈의 컨버터블 모델이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플러스 엑스 어워드`는 전세계 32개국 144명의 심사위원이 기술과 스포츠·라이프스타일 두 부문으로 나눠 디자인, 혁신성, 품질, 환경성, 사용편의성을 고려, 최고의 제품을 선정한다.

인피니티 G37 컨버터블은 세계 10대 엔진을 최다 수상한 3.7리터 VQ엔진을 장착했다. 4계절 오픈 드라이빙을 가능하게 하는 `ACCS`를 탑재했다.

프랭크 크라이프 플러스 엑스 어워드 심사위원장은 "인피니티 G37 컨버터블은 그 동안 G 시리즈가 꾸준히 이어온 디자인을 토대로 인피니티 브랜드만의 고유한 특성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이토 켄지 한국닛산 대표는 "인피니티 G37 컨버터블은 매혹적인 스타일링과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로 이미 전세계적으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모델"이라며 "이번 수상을 통해 인피니티 G 시리즈가 쌓은 명성이 한 단계 더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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