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弗서 혁신 브랜드로 인정받았다

[이데일리 조태현기자] LG전자(066570)가 프랑스에서 혁신 브랜드로 인정받았다.

LG전자 프랑스법인은 현지 시장조사업체, 경제지, 대학 등이 공동 선정한 `2009혁신경영대상(Innovation Management Awards)`에서 `고객혁신상(Consumer Innovation Award)`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2009혁신경영대상`은 프랑스 미래기획 디지털경제개발 담당부처의 후원으로 혁신적인 정책을 통해 인지도를 높인 기업을 선정하는 것이다. 한국기업이 이 상을 수상한 것은 LG전자가 처음이다.

특히 LG전자 프랑스법인은 최근 구축한 `DRM(Dealers Relationship Management)`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DRM`은 고객과의 접점에 있는 판매원들의 니즈를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LG전자는 브랜드 호감도와 매출증대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이호 LG전자 프랑스법인장(전무)은 "프랑스 시장에서 최근 고객 인사이트(Insight:통찰)을 기반으로 한 제품으로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며 "향후 LCD TV, 휴대전화, 생활가전 중심으로 공략을 강화해 프랑스 시장에서 주력제품 1위 석권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VOD)"기술주, 강세장 다시 온다"
☞소녀시대, LG `뉴 초콜릿폰` 알린다
☞(특징주)LG·LG전자, `이익우려`에 동반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