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새 입주단지 헬스장에서 공짜로 운동하세요"
대림산업(000210)은 새 입주단지 주민들이 단지내 헬스장·골프연습장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입주 초기 커뮤니티 시설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새 아파트 단지 내에는 보육시설 실버존 헬스장 골프연습장 독서실 자가진단실 샤워시설 등이 들어서지만, 입주민들은 6개월이상 이를 이용할 수 없어 불만이 높았다.
커뮤니티 시설의 운영주체는 입주자대표회의이기 때문에 회의체가 구성돼 운영 규칙을 정하기 전까지는 커뮤니티시설을 이용할 수 없는 게 일반적이다. 이용료는 공동관리비에 포함해 일괄적으로 가구당 월 5000원-1만원씩 부과하거나, 이용자 1인당 월 2만-3만원을 내는 방식으로 책정된다.
이에 따라 대림산업은 아파트 입주 후 6개월간 모든 커뮤니티시설의 출입 보안 예약 등을 관리할 수 있는 운용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리인력도 무료로 지원하는 서비스를 선보인 것. 현재 입주 중인 `수원 정자 e-편한세상`을 시작으로 향후 입주할 모든 아파트 및 주상복합 등을 대상으로 입주 단지 커뮤니티시설을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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