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테크 "CB 무산됐지만 다른 조달방안 진행할 것"

  • 등록 2007-10-29 오전 11:19:08

    수정 2007-10-29 오전 11:19:08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최근 주가 급락으로 전환사채(CB) 발행이 무산된 뉴로테크(041060)파마가 새로운 자금조달 방안을 마련해 조만간 발표하기로 했다.

뉴로테크파마는 29일 "한 주간지의 보도로 CB 공모청약이 이뤄지지 않았으나 이미 자금 확보를 위한 여러가지 대안을 추진해왔던만큼 이를 곧 시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또 미국에서 진행 중인 자회사 뉴로테크의 뇌졸중 치료제 `Neu2000`의 임상도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로테크파마는 뇌졸중 치료제 Neu2000의 임상 1상 성과가 예상보다 훨씬 좋게 나왔다는 기대감으로 주가가 지난 12일 장중 한때 2545원을 기록하는 등 상승 곡선을 이었지만 시사저널의 보도가 나오면서 급락세로 돌변했다고 주장했다.

곽병주 대표는 "잘못된 사실을 유포하고 명예를 훼손한 해당 주간지와 담당기자에게 민형사상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며 "조만간 시기와 손해배상 금액 등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곽 대표는 이어 "예상치못한 악재때문에 CB청약을 앞두고 주주들에게 걱정을 끼쳤지만 자금 확보를 위한 대안이 구체화되고 있고 임상이 아무런 문제 없이 잘 진행되는만큼 최적화된 임상 2상 계획을 세울 수 있을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 관련기사 ◀
☞뉴로테크파마, 70억원 공모 전환사채 발행 무산
☞뉴로테크 "악의적 보도한 주간지에 법적대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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