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자, 3Q 실적 정정 발표에도 상승

  • 등록 2016-10-13 오전 9:12:21

    수정 2016-10-13 오전 9:12:21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삼성전자가 3분기 영업이익 잠정치를 종전 7조8000억원에서 5조2000억원으로 정정 발표했음에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7분 현재 삼성전자(005930)는 전일대비 1.36%(2만1000원) 오른 155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흘만에 반등이다.

삼성전자는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지난 7일 매출 49조원, 영업이익 7조8000억원으로 발표한 3분기 잠정 실적을 매출 47조원, 영업이익 5조2000억원으로 정정 공시했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에 대해 “갤럭시 노트7 단종에 따른 손실과 비용을 2조6000억원 추가 반영했기 때문”이라며 “4분기 추가 발생 가능한 예상 비용까지 3분기에 보수적으로 선반영한 것으로 판단돼 앞으로 추가 비용 발생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다. 손실 선반영으로 오히려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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