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9시7분 현재 삼성전자(005930)는 전일대비 1.36%(2만1000원) 오른 155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흘만에 반등이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에 대해 “갤럭시 노트7 단종에 따른 손실과 비용을 2조6000억원 추가 반영했기 때문”이라며 “4분기 추가 발생 가능한 예상 비용까지 3분기에 보수적으로 선반영한 것으로 판단돼 앞으로 추가 비용 발생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다. 손실 선반영으로 오히려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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