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은 18일 서울 종로구 현대그룹빌딩에서 제40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등기이사 사임 및 신임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기존 사내이사였던 현 회장, 김명철 현대그룹 전략기획본부 상무가 물러나고, 김충현 현대상선 최고재무책임자(CFO) 상무와 김정범 현대상선 비상경영실장 전무가 신임 사내이사로 올랐다.
현 회장은 지난달 중순 현대상선 경영의 조기정상화를 위해 300억원을 사재 출연을 결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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